남자한테 일이 생겼다고 하면
열에 아홉은 여자탓인데...
좋아하는 여자 생겼냐? 그럴 줄 알았다...
내가 얘기 하나 해줄까?
'옛날에 어떤 멍청한 놈이 사과를 훔치다가 걸렸어.
사과밭 주인이 여기서 제일 큰 사과를 따오면 없던 일로 해주겠다고...
사과를 따러 갔는데
딸라고 하면 옆에 있는 사과가 더 커보이고,
딸라고 하면 더 큰 사과가 있는 것 같고...
결국은 하나도 못따고 시간만 다 지나가버렸다.'
무슨 말인줄 알겠냐?
이거다 싶으면 잡는거야...
놓치고 나서 후회하지 마라...
있을때는 절대 모른다...
헤어져봐야, 헤어져봐야 아는거다...
사랑이라고 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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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사랑을 놓치다'를 새벽에 혼자 보고 있을 때, 극중 설경구 선배가
설경구에게 했던 말인데 너무 공감을 했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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