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에 이어 동생들과 다 같이 놀러 간 여행...
이번 여행에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빠진 동생들도 있어서 아쉬웠지만 나름 즐겁게 여행을 다녀왔다...
출발 당일 다 같이 모여 장을 보고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우리의 목적지에 도착해 즐겁게 하루를
지내고 1박을 하고 난 다음날 아침...
밤새 너무 많이 내린 눈과 계속 그칠 줄 모르는 눈으로 인해 잠시나마 과연 집으로 출발을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긴 했지만 일단 이곳을 떠나야 했기에 차를 몰았고, 오는 중간 큰 고비가 한차례 있었지만
그래도 다행히 생각보다 무사히 도착을 할 수 있었다...
요즘 너무 힘들고 복잡한 일이 많아 답답한 상황에 때마침 동생들과 다녀온 여행은 잠시 힘든 일상을
잊고 다시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어서 참 뜻깊은 여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