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악의 결승...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
아니 할 말이 없을 정도다...
이영호, 이제동 이들이 누구인가? 현재 스타 랭킹 1, 2위를 다투고 있고 이영호는 1주일전
스타리그 우승과 이윤열에 이어 7년만에 테란 양대리그 우승이라는 대기록에 도전 중이고,
요즘 기세로는 누가 이길지 쉽사리 예측하기 힘들 정도로 최고의 선수들이 결승에서 처음 붙었는데
스타라는 게임을 지금도 하루에 한, 두게임씩 늘하고 10년 동안 스타 중계를 한 경기도 빠지지
않고 보는 나를 비롯한 스타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며칠 전부터 주말 약속을 다 제껴두고 최고의
빅매치 <리쌍록>을 보기 위해 이날만을 기다려 왔건만 결승전에서 정전이라니...
(흔히들 스타 최고의 선수 김택용,송병구,이영호,이제동 4명을 <택뱅리쌍>이라고 하는데
그 4명중 현재 최고의 포스를 보여주는 두명 <리쌍>이 붙었으니 얼마나 기대가 컸겠는가...)
최고의 무대에서 정전된 것도 어처구니가 없지만 더 어이 없는 건 1시간이 넘게 지연을 하면서
내린 결론이 우세승? 참 할 말을 잃게 만든다...
물론, 3경기 정전 되기 바로 전 상황이 이제동이 멀티를 막으면서 조금 숨을 돌릴만한 틈이
있었지만 멀티랑 유닛이 조금 남았다고 이제동의 우세승이라니...
그것도 리플레이를 보면서 확인 한 것도 아니고 선수 뒤에 있던 심판진이 선수 경기 화면만 보고
내린 결론 이라는게 더 어처구니가 없다...
그때 이영호 미네랄 멀티도 돌아가기 시작했고 바이오닉 병력(마린,메딕)이 쏟아지기 시작할 뿐
아니라 이제동 3시 멀티와 치열한 접전이 오간 7시 멀티에 일꾼도 거의 없는 상황에서 단지 멀티
숫자와 자원 그리고 이제동이 좀 유리하게 흘러 간다고 우세승을 판정 했는데 이제동이 막긴
했어도 쉽게 반격갈 병력이 없었을 뿐 아니라, 만약 2경기에서 이제동이 멀티 타격 전혀 입지 않고
4가스 돌리고 있는 상황이었고(최근 저그가 4가스만 돌리면 절대 질 수 없다고 보통 이야기 한다.)
저그가 하이브도 올렸고 모든 최종 테크 건물이 올라가 빈틈이 전혀 없는 상황에 순수 바이오닉 병력만으로
이영호가 어떻게 대처를 할지 쉽게 결정을 못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는데
(사실 나도 이때는 이번 경기도 이영호가 쉽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정전이 됐다면??? (2경기는 정말 빈틈도 없던 조그마한 그 틈을 파고든 이영호의 예리한 판단으로 승리...)
또 3경기에서 정전 되기 5분전 이영호가 바이오닉 대부대로 1시 멀티를 밀고 3시로 내려갈 때
그때 정전이 됐다면? 그땐 누가 봐도 이영호의 병력이 이제동의 병력을 압도하고
있었으니 선수 뒤에서 관람하던 케스파 심판진에서 이영호의 우세승으로 했을라나?
최근 프로리그 경기 박성균, 김성대 경기도 그랬고 게임은 GG를 치기 전까지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건데
압도적인 병력차이도 아니고 거의 팽팽한 균형 상태의 경기를 그것도 결승 경기를 이렇게 판정을 내리다니...
그럼 그동안 수없이 나온 스타크래프트의 역전승을 보면서 사람들이 열광하고 환호 하는 건 뭔데?
그냥 심판진이 알아서 시간 정하고 그때까지 유리한 사람 그냥 승으로 인정을 하지???
전에도 이런 비슷한 사례가 있어서 그때는 선수들 마음의 안정을 위해 잠시 쉬면서 그 경기는 잠깐 보류를 하고
다음 경기를 앞당겨 시작한적이 있는데 어제도 준비한 3경기는 전략이 노출 되서 바로 재경기 하기에는 무리가
따르니 일단 보류 하면서 3경기를 5세트로 재배치 시키고, 스코어 1:1 상황에서 기존 4세트를 다시 3세트 경기로
하고 5세트는 4경기로 그리고 그때까지 승부가 안나는 2:2 상황이면 감독과 코칭스태프들이 전략을 수정해서
문제의 3세트로 5세트 최종 승자를 가리는게 그나마 괜찮았을 거라 생각이 든다...
어제 경기로 인해 그동안 OSL에 무게가 밀리던 MSL이 끝없는 나락으로 추락한건 여지없는 사실이고
최악의 결승에 한 몫한 케스파 심판진도 문제고 스타 팬으로서 두번 다시 이런일이 생기지 않길 바랄 뿐이다...
(선수들은 수 많은 관중의 함성과 열기를 느끼고, 관중들은 최고의 선수를 눈 앞에서 보고 싶어 경기장을 찾는데
선수는 조그만한 스튜디오에 갇혀(?) 게임을 하고 관중들은 게임하는 선수를 현장에서 구경도 못하고
스크린으로만 경기를 관람 했는데 그러려면 뭐하러 경기장을 찾는가... 집에서 그냥 편하게 화면을 보고 말지...
경기 시작 전부터 이건 아니다는 생각에 불안하긴 하더만 결국...)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
아니 할 말이 없을 정도다...
이영호, 이제동 이들이 누구인가? 현재 스타 랭킹 1, 2위를 다투고 있고 이영호는 1주일전
스타리그 우승과 이윤열에 이어 7년만에 테란 양대리그 우승이라는 대기록에 도전 중이고,
요즘 기세로는 누가 이길지 쉽사리 예측하기 힘들 정도로 최고의 선수들이 결승에서 처음 붙었는데
스타라는 게임을 지금도 하루에 한, 두게임씩 늘하고 10년 동안 스타 중계를 한 경기도 빠지지
않고 보는 나를 비롯한 스타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며칠 전부터 주말 약속을 다 제껴두고 최고의
빅매치 <리쌍록>을 보기 위해 이날만을 기다려 왔건만 결승전에서 정전이라니...
(흔히들 스타 최고의 선수 김택용,송병구,이영호,이제동 4명을 <택뱅리쌍>이라고 하는데
그 4명중 현재 최고의 포스를 보여주는 두명 <리쌍>이 붙었으니 얼마나 기대가 컸겠는가...)
최고의 무대에서 정전된 것도 어처구니가 없지만 더 어이 없는 건 1시간이 넘게 지연을 하면서
내린 결론이 우세승? 참 할 말을 잃게 만든다...
물론, 3경기 정전 되기 바로 전 상황이 이제동이 멀티를 막으면서 조금 숨을 돌릴만한 틈이
있었지만 멀티랑 유닛이 조금 남았다고 이제동의 우세승이라니...
그것도 리플레이를 보면서 확인 한 것도 아니고 선수 뒤에 있던 심판진이 선수 경기 화면만 보고
내린 결론 이라는게 더 어처구니가 없다...
그때 이영호 미네랄 멀티도 돌아가기 시작했고 바이오닉 병력(마린,메딕)이 쏟아지기 시작할 뿐
아니라 이제동 3시 멀티와 치열한 접전이 오간 7시 멀티에 일꾼도 거의 없는 상황에서 단지 멀티
숫자와 자원 그리고 이제동이 좀 유리하게 흘러 간다고 우세승을 판정 했는데 이제동이 막긴
했어도 쉽게 반격갈 병력이 없었을 뿐 아니라, 만약 2경기에서 이제동이 멀티 타격 전혀 입지 않고
4가스 돌리고 있는 상황이었고(최근 저그가 4가스만 돌리면 절대 질 수 없다고 보통 이야기 한다.)
저그가 하이브도 올렸고 모든 최종 테크 건물이 올라가 빈틈이 전혀 없는 상황에 순수 바이오닉 병력만으로
이영호가 어떻게 대처를 할지 쉽게 결정을 못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는데
(사실 나도 이때는 이번 경기도 이영호가 쉽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정전이 됐다면??? (2경기는 정말 빈틈도 없던 조그마한 그 틈을 파고든 이영호의 예리한 판단으로 승리...)
또 3경기에서 정전 되기 5분전 이영호가 바이오닉 대부대로 1시 멀티를 밀고 3시로 내려갈 때
그때 정전이 됐다면? 그땐 누가 봐도 이영호의 병력이 이제동의 병력을 압도하고
있었으니 선수 뒤에서 관람하던 케스파 심판진에서 이영호의 우세승으로 했을라나?
최근 프로리그 경기 박성균, 김성대 경기도 그랬고 게임은 GG를 치기 전까지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건데
압도적인 병력차이도 아니고 거의 팽팽한 균형 상태의 경기를 그것도 결승 경기를 이렇게 판정을 내리다니...
그럼 그동안 수없이 나온 스타크래프트의 역전승을 보면서 사람들이 열광하고 환호 하는 건 뭔데?
그냥 심판진이 알아서 시간 정하고 그때까지 유리한 사람 그냥 승으로 인정을 하지???
전에도 이런 비슷한 사례가 있어서 그때는 선수들 마음의 안정을 위해 잠시 쉬면서 그 경기는 잠깐 보류를 하고
다음 경기를 앞당겨 시작한적이 있는데 어제도 준비한 3경기는 전략이 노출 되서 바로 재경기 하기에는 무리가
따르니 일단 보류 하면서 3경기를 5세트로 재배치 시키고, 스코어 1:1 상황에서 기존 4세트를 다시 3세트 경기로
하고 5세트는 4경기로 그리고 그때까지 승부가 안나는 2:2 상황이면 감독과 코칭스태프들이 전략을 수정해서
문제의 3세트로 5세트 최종 승자를 가리는게 그나마 괜찮았을 거라 생각이 든다...
어제 경기로 인해 그동안 OSL에 무게가 밀리던 MSL이 끝없는 나락으로 추락한건 여지없는 사실이고
최악의 결승에 한 몫한 케스파 심판진도 문제고 스타 팬으로서 두번 다시 이런일이 생기지 않길 바랄 뿐이다...
(선수들은 수 많은 관중의 함성과 열기를 느끼고, 관중들은 최고의 선수를 눈 앞에서 보고 싶어 경기장을 찾는데
선수는 조그만한 스튜디오에 갇혀(?) 게임을 하고 관중들은 게임하는 선수를 현장에서 구경도 못하고
스크린으로만 경기를 관람 했는데 그러려면 뭐하러 경기장을 찾는가... 집에서 그냥 편하게 화면을 보고 말지...
경기 시작 전부터 이건 아니다는 생각에 불안하긴 하더만 결국...)
<e 스포츠 포털 사이트 포모스의 어제 경기 평가>
(최고의 밥상을 차려 줬는데도 그걸 발로 차버린 MSL)
평점 10점 만점에 -100
M : 망한
S : 스타
L : 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