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이 일어났다...
게임 들어가기전 해설자들 조차 김택용의 우승 확률이 2.69% 라고
말했을 만큼 그만큼 김택용의 우승 확률은 희박했다...
그리고 누구나 예상했을만한 3:0 스코어...
그러나 마재윤이 3:0으로 우승한게 아니라
김택용이 3:0의 우승 확률인 0.38%의 기적을 만들어 냈다...
김택용이 결승 올라가기전 준결승에서 강민과 붙었을 때
강민을 응원하면서 '김택용 정도는 3:1정도로 이기겠지...'하고
경기를 봤었는데 강민이 김택용한테 아무 힘도 못쓰고 3:0으로
지는 걸 보고, 김택용이 잘한 것 보다 강민이 너무 방심했다고만
생각을 했었다...
그러나 어제 마재윤과의 경기를 보면서
과연, 강민이 결승에 올라왔다면 마재윤을 이길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만큼 김택용이 준비해온 빌드와 운영이 너무 좋았고
4강에서 강민을 이긴게 결코 우연이 아님을 재차 확인시켜 주었다...
앞으로 마재윤 상대로는 두번 다시 통하지 않을 전략이었지만,
플토가 암울한 시대에 플토 유저로서 새로운 신인 플토의 등장은
너무 좋은 소식인 것 같다...
앞으로도 쭉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끄적끄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승엽 2호 홈런... (0) | 2007.04.07 |
---|---|
'이선균', '기태영' 출연 김창완 라디오 (0) | 2007.03.15 |
마본좌... (0) | 2007.02.24 |
스타 배넷 명령어 (0) | 2006.11.16 |
ㅡㅡ; (0) | 2006.09.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