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떠난 강원도...
갑작스레 떠난 여행이었기에 미처 카메라를 준비할 틈이 없었고,
어쩔 수 없이 폰으로 여행의 흔적을 남길 수밖에 없었다...
처음 여행지를 강원도로 정하고 어디를 갈까? 생각을 많이 해봤는데
예전 너무 감명깊게 본 영화이고 DVD까지 구입했던 <라디오 스타>의 무대
'영월'과 늘 한번쯤 가보고 싶다는 생각만 할 뿐 가보지 못한 '정동진'그리고
한번쯤 달리고 싶던 동해안 7번 국도로 정하고 차를 몰았다...
늦은 밤 도착해서 <라디오 스타>에서 박중훈과 안성기가 묵었던 '청령포
모텔'에서 잠을 청했고, 다음날 일어나 될 수 있는 한 많은 곳을 가고, 보고,
느끼고 싶었지만 내게 주어진 시간은 너무 짧았기에 많은 곳을 가보지는 못했고
이번 짧은 여행을 통해 느낀게 있다면 정말 다시 한번 꼭 와보고 싶다는
곳이라는 것과 다음 여행은 혼자가 아닌 내가 아는 사람들과 여행을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라디오스타>에서 최곤의 라디오 공개 방송을 했던 '별마로 천문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