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8.12

from Diary~! 2007. 8. 12. 11:26
늘 자면서 꿈을 꾸는 나...

어제 새벽녘까지 술 먹고 집에 들어와 잠을 자는데
어김없이 꾸는 꿈이 군대 말년 휴가 복귀해서 내무 생활하는 꿈...
(내일이 예비군 훈련이라 요새 예비군 훈련에 신경을 썼더니 군 생활 꿈을 꾼 듯...)

그런데 꿈 내용이 제대를 앞둔 말년 병장 시절이라 그리 기분 나쁜 꿈은
아니고 간만에 후임들이랑 재밌게 웃고 떠들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꿈을 꾸는데 달콤한(?) 꿈을 깨우는 현관 벨소리...

"(눈을 비비며)누구세요?"
"그릇 찾으러 왔는데요..."

아놔... 어제 점심에 먹은 짜장면 그릇을 왜 오늘 아침에 찾으러 와서 잠을 깨우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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