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이별...

유진™ 2012. 4. 10. 22:49

10년간 애지중지 아끼며 타던 자동차를 떠나보냈다...

최근에 약간 관리가 소홀해지긴 했지만 10년이라는 세월 동안 자동세차 한번 안 할 정도로
늘 손으로 직접 세차하고 아끼며 관리하면서 차 곳곳을 내 손으로 손봐가며 차에 많은 흔적을 남겨왔는데 
세월은 속일 수 없는지 차 이곳저곳에서 조금씩 이상이 생기기 시작해 앞으로 상태가 더 안 좋아지기 전에
아쉽지만 어려운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지금까지 별 탈 없이 잘 달려준 자동차에 너무 고마울 뿐이고,

이제 또다시 새로운 차를 만나지만 전에 탔던 차만큼 애정을 갖고 아끼며 관리하면서 잘 타고 다닐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