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영화] 사랑을 놓치다...

유진™ 2006. 11. 26. 15:50


남자한테 일이 생겼다고 하면

열에 아홉은 여자탓인데...


좋아하는 여자 생겼냐? 그럴 줄 알았다...

내가 얘기 하나 해줄까?

'옛날에 어떤 멍청한 놈이 사과를 훔치다가 걸렸어.

사과밭 주인이 여기서 제일 큰 사과를 따오면 없던 일로 해주겠다고...

사과를 따러 갔는데

딸라고 하면 옆에 있는 사과가 더 커보이고,

딸라고 하면 더 큰 사과가 있는 것 같고...

결국은 하나도 못따고 시간만 다 지나가버렸다.'

무슨 말인줄 알겠냐?

이거다 싶으면 잡는거야...

놓치고 나서 후회하지 마라...


있을때는 절대 모른다...

헤어져봐야, 헤어져봐야 아는거다...

사랑이라고 하는 것은...

-------------------------------------------------------------------------------------------------------

예전 '사랑을 놓치다'를 새벽에 혼자 보고 있을 때, 극중 설경구 선배가

설경구에게 했던 말인데 너무 공감을 했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