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끝나고...

차 끌고 오는데 뒷바퀴 쪽이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엥? 수업받기 전 운전할 때까지 이러지 않았는데...'

'혹시 바람이 빠졌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기숙사에 도착해 뒷바퀴를 살펴봤다...

그래서 뒷바퀴를 하나하나 눌러보며 살펴보는데
타이어에 박혀있는 뭔가가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첨에는 못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나사였다...ㅡㅡ^

나사를 겨우겨우 빼고 생각해보니 운전하면서 이상을 느꼈던 곳은
나사를 뺀 운전석 뒤가 아니라 조수석 뒷바퀴 쪽이라서 그쪽도
자세히 살펴보는데 이번에 검은색 물체가 타이어 정 중앙에 꽂혀
있는 걸 보았다...ㅡ.ㅡ;

분명 내가 다닌 도로는 저런 게 떨어질만한 곳이 아닌데 어떻게
두 개가 한꺼번에 꽂혀 있을까? 하고 곰곰이 생각을 해보고 결론을
내렸다...

"이건 분명 테러야......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