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전국에 있는 학교들을 찾아다니면서 학교 소개와 재학생들의 생활 모습 등을
촬영하고 인터뷰하는 프로그램에서 집에서 멀리 떨어져와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한 학생을 MC 김용만
(김용만과 서경석?으로 기억...)이 인터뷰하면서 그 학생에게 방송을 통해 부모님께 하고 싶은 말이 없냐고
질문을 했는데 어머니에게 불러드릴 노래가 있다며 기타를 잡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그 학생이 홀로 계시는 어머니를 생각하며 기타를 치며 이 'Mother'라는 노래를 불렀는데, 그 당시
이 노래를 처음 들었지만 노래 가사와 학생이 기타를 치며 애절하게 노래를 부르는 모습에 MC들은 물론
방송을 보는 모든 이들이 눈시울이 뜨거워질 정도로 너무 가슴 아팠던 그런 기억이 있던 노래였다...
그때 처음 들었던 이 노래가 세월이 지나도 가슴속에 늘 깊이 남아 있었는데 그 뒤,
오랜 시간이 지난 후 우연히 케이블 방송에서 플라워 콘서트 장면을 보게 되었다...

콘서트를 보면서 고유진 역시 노래 잘한다고 감탄을 하고 있을 무렵 부르던 노래가 다 끝나자
고유진이 다음에 부를 곡의 사연을 소개하는데, 마침 그 곡이 'Mother'였다...
Mother는 지금도 그렇지만 (어머니가 나에게 전화하면 핸드폰에 이 노래가 흘러나온다...)
그때도 늘 예전 방송에서 들었던 기억이 오래 남아있던 터라 고유진이 하는 말을 주의 깊게
듣고 있는데 이 노래를 만든 플라워 김우디가 병상에 계신 어머니를 위해 만들었다고 말해 주었다.

그러나 Mother가 실린 3집 음반이 나오기 바로 직전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너무 많이
가슴 아팠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이 노래에 그런 사연이 있는지도 처음 알게 되었고,
그 뒤로는 사연 많은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늘 마음이 아파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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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바랜 사진속에 웃고 계신
나의 어머니 보고 싶어요...
항상 고마워 했었지만...
어린 나는 괜히 투정만 했었지요...

내 곁을 떠나시던 그 날까지...
나를 걱정해주신 당신께...
나는 이제와 가슴 깊이 후회하며...
평생 살아야 하겠지요...

나에게 하나만을 말했죠...
언제나 건강하라고...
그때를 생각하면 너무도...
죄송한 마음뿐이죠...

이제는 알아요...
내게 남기신 깊은 사랑을...
용서해 주세요...
지난날들의 나의 잘못을...

어떻게 하나요...
이젠 다시는 볼 수 없나요...
그리워 눈물이 나요...
당신이 보고 싶어요...

나에게 하나만을 말했죠...
언제나 건강하라고...
그때를 생각하면 너무도...
죄송한 마음뿐이죠...

이제는 알아요...
내게 남기신 깊은 사랑을...
용서해 주세요...
지난 날들의 나의 잘못을...

어떻게 하나요...
이젠 다시는 볼 수 없나요...
그리워 눈물이 나요...

이제는 알아요...
내게 남기신 깊은 사랑을...
용서해 주세요...
지난 날들의 나의 잘못을...

어떻게 하나요...
이젠 다시는 볼 수 없나요...
그리워 눈물이 나요...

당신을 정말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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